-
극단선택 농협 직원…"킹크랩 사 와" 상사 괴롭힘 사실이었다
3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북 장수군 농협을 상대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고인의 주장대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노동부 전주
-
“노조가 왜 한미훈련 반대하나, 회사와 상생 방향 찾아야”
━ MZ노조 진격, 제3 노조 위원장 만나보니 지난달 24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가 서울 광화문역 인근의 호프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뉴스1] “노조가 왜 한미연합훈련
-
[Jobs] 엇갈린 노사 다리놓는 '조정 전문가'
[사진=안성식 기자] 회사에서 별 다른 이유 없이 해고됐을 때. 임금을 주지 못하던 회사가 결국 문을 닫았을 때. 산업재해를 당하고도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때. 땀 흘려 일한
-
“너 같은 게 선배냐”…직장내 폭언·왕따 당한 근로자 울화통
17일 오전 청주시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LG하우시스 옥산공장 근로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8년 충북 청주
-
대표가 "백신은 주말에 맞으라고!" 직장서 벌어진 신종 갑질
백신 접종. 사진공동취재단 “회사 대표가 ‘백신휴가를 별도로 지급하지 않으니 알아서 백신 맞고 오라’고 하더라. 잔여백신 예약이 잡혀 대표에게 외출을 요청했더니 ‘왜 근무시간에
-
[TONG] Film & Job - 드라마 ‘송곳’과 공인노무사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어떤 직업이 멋있어 보였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요. 헌신적인 의사, 정의로운 강력계 경찰,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등 화면 속 인물들은 대부분
-
아나운서 7명은 MBC 12층 '외딴 골방'에 모여 있었다
MBC 계약직 아나운서 7명은 지난달 16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서울고용노동청에 사측을 신고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민호 박지민 이선영 안주희 정다희 정슬기 아나운서의
-
“가위바위보 이겨야 연차”···집단감염 구로 콜센터도 그랬다
국내 한 대기업 직원 A씨는 최근 사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0여명의 팀원과 함께 회사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그는 “공
-
위태롭게 달리는 '서민의 발' 마을버스
마을버스가 위태롭게 달리고 있다.마을버스 기사의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51시간(일 평균 8.5시간, 주6일 근무)에 달한다.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주간 근로시간 40시간을 훌쩍 뛰
-
[아시아나 파업 언제까지 가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철회를 기점으로 민주노총의 연대파업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파업사태는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노사 양측은 지난 12일 실무
-
근로자민원 앞장서는"해결사"
노사분규 현장이라면 언제어디서나 감초처럼 끼어드는「 노동경찰관」- .팽팽히 맞서있는 노사양측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맡고있는 근로감독관들이다. 노동부 소속 주사(6급)·주사보(7급)인
-
희망퇴직이 복지제도?...사측 "강제성 없어" 직원 "신청 압박"
하이트진로 CI. 사진 하이트진로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가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과거 신청자가 거의 없었던 희망퇴직을 양사가 올해 다시 시행해 그
-
새 모델 시간당 생산량까지 노조 동의 받아야 하는 현대차
노동조합이 임금인상·복지 등의 사안을 두고 회사와 협상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회사가 신제품을 출시할 때 반드시 노조 동의가 필요하다면 어떨까. 현대자동차가 14일 공식 출
-
[취재일기] 노사 협상 왜 눈치 보나
▶김기찬 정책사회부 기자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조건을 내걸어 타협이 불가능하다." "사용자 측이 교섭에 참석하지 않거나 집단 퇴장하는 등 성실하게 교섭하지 않았다." 20일 시작된
-
“금호타이어 사태 파국만은 막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각각 전면 파업과 직장 폐쇄로 첨예하게 대립해 제2의 쌍용자동차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이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7명으로 구성된 중
-
준공영제가 시내버스기사 채용비리 불렀나-대규모 비리 또 적발
부산에서 대규모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비리가 또 적발됐다.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전기사가 인기직종으로 떠오르자 브로커가 입사자 추천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진 노조 지부장이나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2) 해외 공관 영사들 무슨 일 하나
최근 한국 총영사관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주상하이(上海) 총영사관 영사들이 중국 여성 덩신밍(33)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불거진 스캔들 때문이다. 치정 사건을 넘
-
당신도 언제든 부당해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2) 드라마 '송곳'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긴 연휴의 첫날, 오늘은 영화 대신 연휴 때 볼만한 비교적 호흡이 긴 드
-
[단독] 노조에 밀린 교통공사, 지하철 무인화도 철회
서울교통공사가 ‘무인화 정책 포기, 5급 근속자의 4급 승진’ 등 그간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요구해 온 사안을 대부분 구두합의해 준 정황이 확인됐다. 중앙일보는 서울교통공사와 서
-
배곯는 버스 운전사들…"맹탕국, 그마저도 줄줄" 논란의 급식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고 싶지가 않다니까요. 차라리 2700원짜리 식권과 라면을 바꿔 먹고 말지.” 건더기 없는 국물과 반찬 3개 등이 전부인 버스기사들의 식판. 사진 서울시버
-
정년차별맞서 이긴 前한국통신 김영희씨
『중앙노동위원회가「여성전용직종 정년차별은 무효」라는 판정을 내린 것은 본격적인 여성취업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서곡이 될 것같군요.』 일반직의 정년이 58세인데 비해 전화교환원의 정년
-
[단독]'고용꼼수' 조폐公 털었더니…법위반 1200건 쏟아졌다
지난달18일 대전 유성구 한국조폐공사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원들이 여권발급 제작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
[단독]최저임금 달라니 "계약종료"...카카오택시서 무슨일이
카카오모빌리티가 운행 중인 카카오 택시. 뉴스1 카카오택시를 운행하는 K택시회사(K사)에서 최저임금 반환 소송을 빌미로 기사들의 재계약을 부당하게 거부하고 사직서 제출을 강요
-
[아시아나 파업 언제까지 가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철회를 기점으로 민주노총의 연대파업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파업사태는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노사 양측은 지난 12일 실무